진료일기

검사로 원인을 못 찾은 보행 떨림, 오래 참아온 마음과 허해진 기운을 함께 본 진료 기록

검사로 원인이 잡히지 않는 떨림 뒤에는, 오래 참아온 마음과 허해진 기운이 함께 자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작성: 윤원 대표원장 · 블로그 게시일: 2026. 07. 12 · 홈페이지 수정일: 202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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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진료실 복도

이 글의 핵심

걸을 때 다리와 몸이 떨려 부축을 받아야 했던 70대 여성 환자분의 진료 기록입니다. 검사로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오래 참아온 마음의 고단함과 허해진 원기를 함께 보강하는 방향으로 한약 치료를 이어갔고, 걸음이 안정되고 컨디션이 회복됐습니다. 경과 중 쇼그렌증후군을 진단받아 진액을 채우는 방향을 더해 조정했습니다. (한 분의 경과이며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초·이수역 인근 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윤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걷다가 몸이 떨려 부축을 받아야 진료실에 들어오셨던 한 어르신의 진료 기록을 나눕니다.

"걸을 때마다 다리와 몸이 떨려요"

키에 비해 몸무게가 아주 적은(153cm, 34kg) 마른 체형의 어르신으로, 표정에 우울감이 깊게 배어 있었고 첫날에는 부축을 받아 겨우 들어오셨습니다.

특히 한 병원에서 "알츠하이머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불안이 커지면서 떨림이 더 심해졌습니다.

떨림·인지 관련 증상은 반드시 신경과 등 전문 검진으로 원인을 확인해야 하며, 복용 중인 정신과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제가 본 관점: 탈영실정(脫營失精)

형색맥증을 종합하니 전형적인 허증 상태였습니다. 오랜 스트레스로 살이 빠지고 근육이 위축되면서 걷기조차 힘든 상태로 보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오랜 심리적 고통으로 몸과 마음의 근본 에너지가 서서히 빠져나가는 탈영실정으로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신경을 쓰면 소화가 안 되고 체하는 것이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치료 방향과 경과

처음에는 마른 체형과 정신적인 부분을 고려해 시작했으나 소화가 편치 않아, 속을 든든히 하고 떨어진 기운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조정했습니다. (처방명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져 생략합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원 전 이렇게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 받은 검사 결과, 복용 중인 약, 수면·소화·체중 변화를 정리해 오시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사에서 원인이 안 나오는 떨림도 한의 진료로 볼 수 있나요?

전문 검진으로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라면, 허약해진 원기와 소화·마음 상태를 함께 살피는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상담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복용 중인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쇼그렌증후군이 있어도 한의 관리가 되나요?

전문 진료와 병행하며 진액·소화·기력을 함께 살피는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진료 안내 (서초·이수역 인근)

전화 예약: 02-3487-1075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으로 상담하기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18길 32 방배코너스톤 1층


본 글은 특정 진료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다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은 내원 상담 후 결정됩니다. 떨림·인지 증상은 신경과 등 전문 검진을 병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