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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을 챙겨 먹는데도 단백질이 부족할까요? 체중별 하루 섭취 목표

다이어트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단백질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닭가슴살은 챙겨 먹는데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닐까요?" 체중은 줄었는데 근육까지 함께 빠지면 감량 이후 유지가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는 식사량보다 이 질문을 먼저 정리해 드리는 편입니다.

작성: 윤원 대표원장 · 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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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핵심

안녕하세요. 서초·이수역 인근 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윤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 단백질 섭취량을, 계산하는 방법부터 실제 식단으로 옮기는 방법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하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줄어든 열량 속에서 근육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성인의 권장량으로 자주 언급되는 기준은 체중 1kg당 약 0.8g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 가깝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섭취 열량이 줄고, 이때 몸은 체지방만이 아니라 근육도 에너지원으로 함께 씁니다. 단백질까지 부족하면 근육이 빠지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결국 감량 후 체중 유지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목표는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최대한 지키는 것입니다.

내 목표량은 얼마나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체중 × 1.3~1.6g으로 시작해 보시면 됩니다.

현재 체중하루 단백질 목표량
50kg약 65~80g
60kg약 78~96g
70kg약 91~112g
80kg약 104~128g

처음부터 상한선을 억지로 채우기보다 1.3g에서 시작해 식사량과 운동량에 맞춰 올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체지방률이 매우 높으신 경우에는 현재 체중 전체로 계산하면 목표량이 과해질 수 있어, 목표 체중이나 체성분 결과를 기준으로 잡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위 수치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실제 필요량은 나이, 활동량, 신장 기능, 체성분에 따라 환자분마다 다릅니다.

단백질은 근육만을 위한 영양소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만감과 식사 조절에도 함께 작용합니다.

단백질은 소화와 대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섭취한 열량의 약 20~30%가 여기에 쓰이는 반면, 탄수화물은 약 5~10%, 지방은 약 0~3% 수준입니다. 아침과 점심에 단백질을 충분히 드시면 오후 간식이나 야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단백질을 먹는다고 체중이 저절로 줄지는 않습니다. 전체 식사량과 탄수화물·지방의 균형이 함께 맞아야 합니다.

실제 음식으로는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식품대략적인 단백질량
닭가슴살 100g약 23g
생선 100g약 20g 전후
그릭요거트 100g약 8~10g
삶은 콩 100g약 8~9g
두부 100g약 8g
달걀 1개약 6g

60kg인 분이 하루 80g을 목표로 한다면 아침에 달걀 두 개와 그릭요거트, 점심에 닭가슴살이나 생선 100g, 간식으로 무가당 단백질 음료나 두유, 저녁에 두부 반 모와 콩류 반찬 정도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닭가슴살 한 가지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식품을 번갈아 드셔야 식단을 오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동물성과 식물성 중 무엇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중 하나만 고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좋고 활용하기 편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식이섬유와 다른 영양소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닭고기·생선·달걀·유제품과 두부·콩·렌틸콩·통곡물을 섞어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붉은 고기도 드실 수 있지만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르시고, 가공육은 자주 드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단백질 쉐이크로 끼니를 대신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충은 괜찮지만 대체는 권하지 않습니다.

매 끼니를 쉐이크로 대신하면 채소와 통곡물에서 얻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씹는 과정이 줄어 포만감도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날, 운동 후 바로 식사가 어려운 때, 식사만으로 목표량이 조금 모자랄 때 보조적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품을 고르실 때는 단백질 함량만 보지 마시고 당류와 총열량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도 필요 이상으로 드시면 결국 추가 열량이 됩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상황에서는 체중 1kg당 1.3~1.6g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고, 하루 목표량을 한 끼에 몰아 드시기보다 3~4회로 나누어 한 끼 20~30g 정도로 맞추시는 편이 근육 유지와 포만감 관리에 유리합니다.

다음에 해당하신다면 임의로 늘리기 전에 꼭 상담해 주세요.

단백질을 늘리실 때는 물도 함께 늘리셔야 합니다.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 체중 1kg당 하루 약 30mL를 기본으로 보시고, 운동량과 땀 배출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하루 단백질을 한 번에 많이 먹어도 되나요?

A. 먹은 단백질이 그대로 버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 유지와 포만감 측면에서는 여러 끼로 나누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아침·점심·저녁에 고르게 배치해 보세요.

Q. 단백질 보충제를 매일 먹어도 괜찮나요?

A. 신장 기능이 정상이고 권장 범위 안에서 드신다면 보조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식사를 완전히 대체하지 마시고 당류와 총열량, 카페인, 첨가물을 확인해 주세요.

Q. 운동하지 않는 날에도 챙겨야 하나요?

A. 네. 근육의 회복과 유지에는 쉬는 날의 영양도 중요합니다. 운동하는 날과 쉬는 날의 섭취량을 크게 다르게 잡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Q. 체중이 줄면 목표량도 바로 낮춰야 하나요?

A. 1~2kg 변동마다 다시 계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과 체성분을 2~4주 간격으로 확인하면서 조정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는 기준입니다

같은 60kg이라도 근육량이 많으신 분과 체지방률이 높으신 분의 목표량은 같지 않습니다. 운동량, 식사 횟수, 나이, 소화 상태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도 체중계 숫자만 보지 않고 체성분 검사와 식단 기록을 바탕으로 근육량과 체지방의 변화를 함께 확인하면서, 실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지 과한지를 조정해 드립니다. 서초·방배·이수역 인근에서 무엇을 얼마나 드셔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무조건 굶기보다 지금 식단과 체성분부터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문헌

  1. Kokura Y, et al. Protein intake and body composition during weight loss. Clinical Nutrition ESPEN. 2024.
  2. Westerterp KR. Diet induced thermogenesis. Nutrition & Metabolism (Lond). 2004;1:5.
  3. Morton RW, et al. A systematic review, meta-analysis and meta-regression of the effect of protein supplementation on resistance training-induced gains in muscle mass and strength.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18;52(6):376-384.

서리풀동의보감한의원 (윤원 원장)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치료 효과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으시거나 약을 드시는 경우 임의로 섭취량을 늘리지 마시고, 실제 진단과 식단 방향은 내원 상담 후 결정됩니다.